삶의 재미와 의미를 찾는 '권' 스토리

술의 배신 (우리가 몰랐던 술에 관한 오해와 진실) 저자 : 제이슨 베일 출판 : 에디터 2024.09.09. 읽은 날 : 2025.2.6 / 진영 한빛도서관 유독 술에 대해 관대한 우리 사회 술 때문에 사건 사고가 얼마나 많은가, 사회/경제는 피해는 셀수 없을 정도.. 저자는 술이라는 물질이 우리사회에 자연스레 자리잡고 있던 인식, 문화, 관념에 대해 '배신'이라는 과감한 단어를 가지고 하나씩 하나씩 그 가면을 벗겨내고 있다. 다음은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레 밑줄이 쳐진 내용들을 정리해 보았다. # 술은 백해 무익 그냥 마시지 않으면 되는 것이지 적게 마시려고 애쓸 필요가..

2025.4.4. 11:22경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을 재판관 전원일치로 파면결정을 하였습니다.24년 12월 3일 느닷없는 계엄령이 선포되었었고 그 후로 약 4개월간 국정이 마비, 혼란, 국민의 양분화로 인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제 헌법재판소에서 그 결과로써 대통령을 탄핵시켜야 한다는 내용으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한사람의 입장에서 재판관들은 어떻게 판단하고, 결정을 내렸는지 그 결정문을 천천히 읽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법과 원칙에 따라 주어진 권한을 잘 사용하며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그런 나라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쇼핑 어디까지 해봤니?살면서 마트, 백화점, 아울렛, 온라인, 서점, 아파트 쇼핑까지는 해봤는데 살다 살다 머리털 나고 공원묘지 쇼핑을 다녀보네요아직 살아계신 어르신께는 대단히 죄송할 일이지만, 선산이 없는 경우에는 이런 부분도 알아봐야 하거든요... 당장 장례를 치르고 나면 3일 뒤에 매장을 하던, 봉안당에 모시던 장지를 정해야 하는 데또, 한번 정하고 나면 비용도 비용이거니와, 남은 일생동안 성묘를 다녀야 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장소 선정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만 얻을수 있는 정보는 한계가 있으므로 발품을 팔아야 하겠죠?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김해하늘공원' 이었습니다.(김해시 생림면 생림대로 928번길 10-91, 055-335-9716)아쉽게도 카메라 렌즈에..

# 부모님 장례 준비 필요성부모님의 돌아가심...누구나 맞이하게 되는 순간이지만, 막상 닥치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것이 바로 부모님 장례식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갑작스러운 임종 앞에서는 더욱 당황할 수밖에 없을테지요. 유비무환이라고 합니다. 부모님이 연로하시거나, 오랜 지병을 가지고 계시다면 평소에 장례절차에 대해 알아보고 미리 대비할 수 있는 것은 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기본적인 부모님 장례식 절차1. 부모님 임종 직후 해야할 일  1) 병원에서 돌아가신 경우    - 담당의사의 사망진단서 발급(최소 7부)   2) 자택에서 돌아가신 경우    - 즉시 112에 신고(필수)    - 경찰의 사체검안 진행(약 1시간 소요)    - 사체검안서 발급(최소 7부)  * 사망진단서나 사체..

사진첩을 뒤적거리다 코나 303 카페를 방문했던 사진을 찾았다. 카페 '코나 303' 생과일 쥬스를 판매한다고 하여 소문이 난 곳이라고 했었지.While looking through my photo album, I found a photo of my visit to Kona 303 Cafe.Cafe 'Kona 303' was said to be a place that was rumored to sell fresh fruit juice. 망고, 파인애플, 멜론 쥬스를 주문했었는데... 비쥬얼 보소I ordered mango, pineapple, and melon juice... Look at the visuals.가격은 좀 나가긴 한데, 생 과일을 듬뿍 올려줬기 때문에 그런거라고 이해가 된다.예쁜 잔에 담..

더운 여름날 땡기는 시원한 빙수 한 그릇이곳 가야로스터스에서는 우유로 만든 실타래 모양의 빙수에 살짝 얼린 홍시를 함게 내어 줍니다.이 카페의 시그니쳐 메뉴인 실타래 빙수~흰색과 주황색이 세련되게 잘 어울리네요 A bowl of refreshing shaved ice that's perfect for a hot summer dayHere at Gayarosters, they serve shaved ice in the shape of threads made with milk, with slightly frozen persimmons.This cafe's signature menu, the thread-shaped shaved ice~The white and orange colors go together s..

전기 압력 밥솥이 필요했다오프라인 전자제품 코너에서 맘에든 제품을 발견했는데 내솥이 스텐레스라는게 가장 맘에 들었다김수현이가 광고를 하니 여성고객들이 많이 샀을까 (?)하는 쓸데 없는 생각도 해봤다문제는 가격인데 할인해서 456,000원이라고 제시하고 있다,결혼할때 밥솥값이 이정도었나 싶을정도로 겁나 많이 올랐다고 생각이 든다당연히 온라인과 가격비교를 해보았다흠,,,,앗!!!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팥찹쌀밥을 좋아하시나요?고슬 고슬 지어진 찹쌀과, 붉다 못해 약간 시커멓게 물들여준 팥이 만나 또 다른 식감을 주지요우리 아이들도 좋아하고, 장모님도 좋아하셔서 한끼 뚝딱 만들어 봤습니다. 이 밥을 하려면 적어도 하루의 시간이 필요해요 팥을 물에 적어도 12시간 이상 불려줘야 하거든요그 다음 팥을 끓는 물에 한번 삶아서 첫물을 모두 버려야 한다고 합니다. 몸에 않좋은 성분이 나온다고 해서요..이런 번거러운 과정을 지나고 나야 맛있는 요리가 되니 조금 귀찮더라도 참고 해보는것이 좋지 않겠어요.?우리 가족이 맛있게 먹는 상상을 하면서 말이죠... 저는 일단 팥 불리기와 초벌 삶기를 약 1kg을 한꺼번에 한뒤 팥을 3등분을 해서 2등분은 얼려두었어요. 이러면 다음에 쉽고 빠르게 팥밥을 할수 있기 때문이죠. 팥..

2025.2.15(토) 14시경점심식사후 교우들과 기장 '헤이든' 카페 방문부산 기장군 일광읍 문오성길 22동해바다가 훤히 내다보이는 3층 규모의 대형카페였어요간판은 초록색과 연두색이 조합된 소나무 모양인듯시그니처 메뉴는 아인슈페너라고 해서 저는 그걸로 주문했답니다바다전망의 1인용 자리가 이색적이었어요바다멍이라고나 할까바쁜 일상속에서 벗어나향긋한 커피 한잔에 달콤한 빵 한조각으로 당도, 카페인도, 망때리기도 충전하는 그런 시간오늘은 파란하늘과 쪽빛바다는 아니었지만후일을 도모하게끔 하는 인상을 받았습니다우리 일행들은 노출콘크리트로 마감된 계단을 서둘러 올라가 3층에 자리를 잡았다고 합니다높이올라가면 더 멀리 보일테니까요이왕이면 다홍치마^^시그니처 메뉴인 아인슈패너(근데 껍데기 사진 뿐이네요)의문1. 왜 종..

2025.2.15일 T스토리 시작..나는 그동안에는 네이버 블로그에 여러가지 주제로 나름데로 포스팅을 해 왔었다.정보의 공유나 제공보다는 내 인생의 순간들을 기록하여 남기고 싶은 생각에서 조금씩 포스팅을 해왔었는데어제 지인분과 이야기를 나누던중 자신은 티스토리에 글을 쓰며 구글 애드센스 연동시켜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내용을 듣게 되었다. 도통 무슨 이런 세상이 있나 싶은 생각이 들어 오늘 구글링을 조금 해보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수년 전부터 해왔던 것 같다. 나는 그동안 무슨 생각을 하며 어디에 집중을 하며 살고있었나... 마치... 우물 속에 살고 있었나 싶다. 마흔 후반의 나이하루를 마치고 그날을 돌아보며 글을 쓰는게 습관을 가지면 여러 모로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이게 또 다른 곳에서 다양한 분들에..